참고로 말씀드리면, 제가 글을 잘 쓰는 사람은 아닙니다.
다만, 일기쓰듯이 글을 쓰면 장문의 글도 그다지 어렵지 않더라구요.
물론 이슈글이나 정보성 글을 잘 쓰는 방법이 아니라서, 직접적인 팁은 아니지만,
혹시, 글을 쓰는 것 자체가 어려운 사람들에게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아예 쓰기 자체가 어렵다면, 일기를 먼저 써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누구도 보지 않으니 걱정할 것도 없습니다. 잘 쓸 필요도 없습니다. 그냥 씁니다.
저는 가끔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카페에 가서 2시간 정도 일기를 쓰곤 했습니다.
그러면 머리가 정리도 되고 스트레스도 조금 줄어드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종종 일기조차도 뭘 써야될지 모르겠다고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러면, 내가 좋아하는 내용의 책을 필사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책을 베껴서 그냥 쓰는겁니다. 고민할 필요 없습니다. 그냥 똑같이 쓰면 됩니다.
다만, 쓰면서 "작가는 이렇게 글을 쓰는구나"를 생각하며 쓰면 좋습니다.
거기에 내 생각까지 한 줄씩 추가하면 최고입니다.
기본적으로 글을 쓴다는 것은 남의 글을 많이 보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물론, 블로그나 뉴스기사도 좋지만 모니터로 보는 글은 상대적으로 사람의 집중력과 사고력을 감소시킨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가급적 종이책으로 많이 보는 것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읽고나서 그 내용을 정리하고, 다시 한번 생각하면서 나만의 글로 써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많은 정보가 머리속에 있으면
글을 쓸 때 어디서 봤던 내용들이 떠오르면서 첨부하기도 하면 글이 더 풍부해 집니다.
제 블로그에는 최대한 내 생각을 다른 사람들에게 잘 전달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제가 쓰고싶은대로 글을 썼지만 아로스님의 코칭에서는 혹평을 받았네요 ㅎㅎ
아무래도 일기형태의 글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글이 아니라는 것이 핵심이었습니다.
결국 사람들은 내가 궁금한 것에 대한 정보를 원하니까요.
혹시나 궁금하신 분은 링크 달아놓을테니 구경해보시길...
https://econfree.tistory.com/entry/%EC%B0%BD%EC%97%85%EB%B6%80%ED%8A%B8%EC%BA%A0%ED%94%84-1%EC%9D%BC%EC%B0%A8-%EA%B2%BD%EC%A0%9C%EC%A0%81-%EC%9E%90%EC%9C%A0%EB%A5%BC-%EC%96%BB%EC%96%B4%EC%95%BC-%ED%95%98%EB%8A%94-%EC%9D%B4%EC%9C%A0?category=1029015
좋은 내용 감사드립니다. 참조 하겠습니다.
정성어린 글 감사합니다 글쓰기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