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블로그를 4년 정도 육아와 교육 관련 글쓰기 하며 서포터즈, 체험단 위주로 글을 쓰다가

다른 사람들이 궁금해 할만한 글쓰기로 바꾸기가 쉽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글쓰기 방식 뿐 아니라 가장 어려운 건 '사람들이 뭘 궁금해 할까?' 에 대해 생각해 보는 일이에요.

주변에 일어나는 현상을 향한 궁금증이 별로 없었던 제게

얼마전 아로스님이 제자 전원에게 열람할 수 있도록 공개칼럼 글은 '아하~!' 탄성을 내지르게 하였습니다.

그동안 문자로, 모바일 푸쉬로, 알림톡으로 오는 수 많은 정보를

무심코 넘기며 '차단, 나가기, 알림 해제' 를 했던 저였습니다.

누군가는 저와 같은 행동을 하겠지만, 또 누군가는 '이거 뭐지?' 하며 검색을 향할텐데

이때 이미 잘 정리된 글이 상단 검색되어 노출된다면?!

서포터즈 글을 작성하면 아무리 상단 노출되어도 조회수 50을 넘기란 쉽지 않았는데

티스토리에 작성한 정보성 글은 하루만에 조회수 100 이상 나오는 것을 보고

수익을 위한 글은 어떤 글이어야 하는지 조금은 이 세계를 엿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애드고시는 아직 통과하지 못했지만 꾸준히 글 쓰기 준비하며

생산자로서의 삶으로 향해 고고~~ 해 보겠습니다. 

여기 계신 모두를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