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스가 좋아하는 계란빵...

아로스를 엄청 대단한 사람으로 보는 제자님들이 계셔서 칼럼 작성합니다.

오늘 글 읽으시면 '아로스도 결국 엄청 열심히 사는 사람이구나...아로스가 했으면 나도 할 수 있겠다'라는 

자신감이 뿜뿜 넘치게 되실 겁니다. 

 

오늘은 특정 대상을 독자로 염두하지 않고 

솔직 담백한 아로스 제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제가 애드센스 시작한 계기부터 다루고자 합니다.

아로스는 처음부터 애드센스 돈 많이 벌었을 것 같으시죠? 천만의 말씀입니다. 

이전 글을 읽으시면 제가 얼마나 초보고 실수투성이였는지 보게 되실 겁니다.

 

아로스의 계란빵

 

저는 첫 월급이 70만원이었습니다...

월세, 통신비, 식비 내고나면 언제나 마이너스인 삶이었죠.

지금도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계란빵"입니다.

 

해가 뉘엿뉘였 넘어갈 7시쯤,

하루종일 회사에서 시달리느라 지친 몸으로 집으로 터덜터덜 걸어오다 보면

어디선가 고소한 냄새가 납니다. 낡은 트럭에서 계란빵 굽는 냄새죠.

 

 

안그래도 배고픈데 노릇노릇 구워지는 빵냄새 맡으면 크...사람 미치는거 아시죠?ㅎ

그러나 저는 2년 동안 단 한 번도 계란빵을 사먹지 못했습니다.

 

그 옆을 지나가면서 항상 허버지 꼬집으면서 이 악물고 버텼습니다.

조금만 더 가면 1천원에 빵 3개 파는 저렴한 빵집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빵 사먹으면 아침 3번이 해결 됩니다.

그런데 지금 못 참으면 아침 3번을 굶게 되거든요...

 

계란빵 하나 제 마음대로 못 사먹던 그 시절 

제 친구는 충남대 병원 의사였습니다. 

월급이 자그마치 500만원이더군요.

커피 한 잔 마시면서 이야기해보니 그 친구는 월급이 너무 작다며 불평했습니다.

한 대 쥐어박고 싶었지만 간신히 참았습니다.

 

이야기 들어보니, 친구의 말도 어느정도 일리는 있더군요.

병원 근처에 원룸을 얻었는데 선배들이 뭐하러 돈을 헛으로 쓰냐며 핀잔을 줬다고 합니다.

어짜피 응급실이 네 집이고, 네 집이 응급실인데 집에 얼마나 가겠냐면서요...

 

맞습니다. 제 친구는 흉부외과라

거의 24시간 일했습니다. 시급으로 계산하면 7천원 삶을 살고 있던 것입니다.

 

이대로 살다간 굶어 죽는다

 

의사 같이 전문직종도 죽을둥 살둥 일하면서 돈 버는데

저는 너무 안일하게 살고 있었습니다.

 

퇴근하고 집에가서 씻고 집안일 하면 저녁 9시.

피곤하니까 게임 한 판 하고 자는 나태한 삶을 청산하고 싶었습니다.

 

결심 했습니다. 어떻게든 돈 벌어보자. 

이때부터 시작한게 애드센스입니다. 

 

그때부터 제가 얼마나 열심히 살고 있는지 보여드릴게요.

 

아로스도 결국 호수의 백조

 

요즘 이런 광고 많이 보셨을 겁니다. 

휴양지에서 노트북으로 2시간만 일하면서 월 천만원 버는 삶.

멋진 아파트에 거주하면서 하루종일 놀아도 돈이 저절로 생기는 삶.

멋져 보이죠?

"아로스님은 이렇게 살고 있지 않아요?"라는 질문을 하실까봐 말씀드립니다.

 

수익을 부정하진 않습니다. 그러나 실컷 놀고, 2시간만 일하고 돈 번다? 

쓰레기 같은 광고입니다. 제자님들은 절대 속지마세요.

 

월 몇 천만원을 벌든 몇 억을 벌든

제 주변 부자들은 그런 삶 사는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돈을 벌면 벌수록 자동화 시스템을 만듭니다.

하지만, 그 시스템을 만드느라 죽도록 일합니다.

 

그 시스템 만들면 끝일까요?

아니죠. 차별성을 만들기 위해 또 죽도록 일합니다.

 

죽도록 일해야 돈 법니다.

머리 감으려 고개 조금만 숙이면 코피 터지고, 침대 누우면 3초만에 잡니다.

오늘이 몇 일인지 무슨 요일인지 알지도 못할 정도로 일만 합니다.

 

일만 하니까 차를 탈 일도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월급 70만원 받을때 사용했던 빨간 마티즈를 지금도 탑니다.

(길거리 나가면 엄청 무시하고 끼어들기 하는데...경차 무시하지마세요ㅠㅠ)

일례로, 지금 접속한 아백 홈페이지 보세요.

여러분이 아백과 같은 다기능 홈페이지 의뢰한다면 얼마 달라고 할 것 같으세요?

 

못해도 1억입니다.

저는 1억 감당할 돈이 없어서 몸으로 떼웠습니다.

대전에서 3달간 매주마다 일산까지 왕복 8시간 걸려 개발 배웠습니다.

비전공자 출신이 개발을 배우니 얼마나 못했겠습니까.

 

함께하는 동생들은 이미 대학 시절 컴퓨터 언어 다 배우고 왔는데

저는 아무것도 모르니 스승님한테 진짜 많이 혼났습니다.

 

훗날 이야기지만 동생들이 보기에 그리고 스승님도 이야기하시기에

그정도 말했으면 알아서 떨어져 나갈줄 알았다고 합니다.

본인 같았으면 때려쳐도 진작에 때려쳤을 거라면서 말이죠.

(스승과 제자 이야기는 다음에 하겠습니다)

 

처음 시작은 제가 제일 못했지만 결국 홈페이지로 사업 성공한 것은 저 혼자입니다.

아무리 누가 뭐라해도 자존심에 상처받는 말을 들어도 3달간 아무것도 안 했습니다.

오로지 개발만 했죠. 덕분에 탈모까지 생겼습니다...

 

소중한 머리털 휘날려가며 개발한 홈페이지로

여러 사업 도전해봐도 다 실패했습니다. 

그래도 멈추지 않았고 계속 도전한 결과 지금의 아백 홈페이지가 있습니다.

 

아로스는 이렇게 산다

 

휴양지에서 2시간만 노트북으로 일하는 삶.

저는 지금 휴양지 제주도에 와있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그 누구도 제가 휴양지에 있었다고 생각 못하셨을 겁니다.

제주도에 와서도 계속 일만 했거든요.

아내가 이럴거면 집에서 일이나하지 왜 왔냐면서 핀잔을 주긴 하지만...

지금까지 일만하며 소처럼 살아온 습관이 어디 가겠습니까.

제자님들 어려운점 해결해 드려야하고, 고객들 홈페이지 관리도 해야하고, 블로그 관리도 해야하고

몸이 10개라도 부족합니다. 

 

제주도 카페를 가도 아내와 이야기 하다가...또다시 노트북 꺼내들고 개발 시작합니다. 

아내는 결국 자리에서 조용히 일어나 동네 투어하면서 혼자만의 시간을 보냅니다.

 

여행까지 와서 일하느라 아내가 혼자 있는 모습에 미안하던 마음도 잠시

다시 개발에 집중합니다.

제가 제일 행복할 때가 언제인지 아십니까?

제자님들 도와드리기 위해 홈페이지를 업그레이드 할 때입니다.

카페에서 개발한 것도 모자라 숙소까지 와서 홈페이지 업그레이드 하다 칼럼 작성합니다.

 

어떤 개발인지 힌트를 드리자면

 

초보 제자님들이 질문하실 때, 얼마나 간절하면 조금이라도 대답을 빨리 듣고 싶으셔서

저한테 질문하지 않고 홈페이지에 질문을 남기실까요.

 

그런데 선배 제자님들도 많이 바쁘시다 보니 답변을 잘 못해드리고

해드려도 구체적으로 해드리지 못하십니다. 그럴 수 밖에 없죠...ㅠㅠ

 

그래서 저는 리더이자 스승으로써 홈페이지 시스템을 바꾸고자 합니다.

초보 제자님도 퀄리티 좋은 답변을 받고, 선배 제자님들은 그에 대한 보상을 받게 말이죠.

 

제자님들 도와드릴 좋은 시스템이 생각나니까 제주도 여행따위가 머리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도 카페에서 개발만 하다 왔습니다.

(완성된 프로그램 보기)

 

저도 이렇게 죽어라 일하며 삽니다.

하루 2시간 일만하고 월 천 만원 번다? 곧 망합니다.

 

여행 와서도 일만하는 사람은 흔하지 않을 겁니다.

저는 독종입니다. 그러니 아로스 제자님들도 독종이 되셔야 합니다.

퇴근하고 피곤하다는 것은 핑계가 되지 않습니다. 잠을 줄이세요. 돈 벌려면 저처럼 일하세요.

그러면 여러분도 월 천만원 법니다!

 

계란빵 먹을 수 있는 삶이면 충분합니다

 

글 마무리 하기 전에 제가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최근 집 근처에 계란빵 트럭이 있었습니다.

계란빵이 1,500원으로 올랐어도 바로 달라고해서 2개 먹었습니다.

계란빵 하나에 성공한 느낌이었습니다.

이렇게 맛있는 계란빵을 못먹었던게 억울하기도 하고

이젠 돈 걱정 없이 계란빵 먹을 수 있다는 마음에 감정이 복잡미묘했습니다.

 

저에겐 계란빵이 성공의 기준입니다. 여러분에게 성공 기준은 무엇인가요?

그리고 그 기준을 넘어서기 위해 후회하지 않는 삶 살고 계신가요?

 

만약 아니라면 아백에서 저와 함께 성공해봅시다.

나태한 사람은 절대 성공 못합니다.